- 글번호
- 1148640
[미술치료] '미술과 의료의 만남' 건국대병원-예술디자인대학원 협업 시작
- 작성자
- 예술디자인대학원 행정실
- 조회수
- 192
- 등록일
- 2025.04.15
- 수정일
- 2025.04.15
'미술과 의료의 만남' 건국대병원-예술디자인대학원 협업 시작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 김재훈 학과장(오른쪽)과 건국대학교병원 이덕호 교육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와 건국대학교병원이 병원 본관 STUDIO+K에서 미술치료 실습 운영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술치료학과 학생들이 병원 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의료와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탐색하고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는 학내 기준에 따라 실습생을 선발하고,
병원이 지정한 일정과 공간에서 집단 및 개인 미술치료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실습 공간 제공 및 행정적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양측은 실습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기획과 평가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환자 대상 실습과 관련 연구로 실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미술치료 전공 학생들에게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병원 구성원에게는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훈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미술과 의료가 만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병원 내 정서적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이덕호 교육팀장은 “미술치료 실습 프로그램이 임직원과 환자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